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2-13 시즌 (문단 편집) === 5월 25일 결승 vs [[FC 바이에른 뮌헨]](중립) === ||<-6> [[UEFA 챔피언스 리그/2012-13 시즌|[[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height=50]]]][br]{{{#ffffff '''2012-13 UEFA Champions League Final'''}}} || ||<-6> '''{{{#ffffff 2013. 05. 25 / 웸블리 스타디움 (잉글랜드, 런던)}}}''' || ||<-1>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2002~2017).svg|width=200]][br][br]'''{{{#ff0022 FC 바이에른 뮌헨}}}''' ||<-4>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height=200]] ||<-1>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width=200]][br][br]'''{{{#00000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6> '''{{{#ffffff 2 - 1}}}''' || ||<-3> '''{{{#000000 60' 마리오 만주키치 [br] 89' 아르연 로번 }}}''' ||<-3> '''{{{#000000 68' 일카이 귄도간 (PK)}}}''' [br]'''{{{#000000 }}}''' || * 결승전 선발명단 ||<-12> '''{{{#000000 2012-13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 ||<-1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00000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스쿼드}}}]]''' || ||<-12> FW [br]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4> MF [br] [[케빈 그로스크로이츠]] ||<-4> MF [br] [[마르코 로이스]] ||<-4> MF [br] [[야쿱 브와슈치코프스키]] || ||<-6> MF [br] [[일카이 귄도간]] ||<-6> MF [br] [[스벤 벤더]] || ||<-3> DF [br] [[마르셀 슈멜처]] ||<-3> DF [br] [[마츠 후멜스]] ||<-3> DF [br] [[네벤 수보티치]] ||<-3> DF [br] [[우카시 피슈첵]] || ||<-12> GK [br] [[로만 바이덴펠러]] || 4강 대진이 나왔을때만 해도 모두들 사상 최초 [[엘 클라시코]] 결승전을 예상했지만 결국 예상을 한참 빗나간 결과가 나오며 결국 엘클라시코 더비의 두 팀을 독일을 대표하는 두 팀이 꺾고 결승에서 만났다. 그리하여 급조한 단어가 바로 엘 클라시코와 뜻이 같은 독일어 '데어 클라시커'.[* 참고로 라이벌관계가 최근에 생긴게 아니라 이름만 최근에 생긴것. 원래부터 딱히 고유명칭만 없었을 뿐이지 뮌헨-도르트문트는 1990년대부터 쭉 매우 치열한 매치업이었다. 단지 '더비매치'라고 부르기엔 애매한 것일 뿐이다. 도르트문트에게는 샬케04가, 바이에른에게는 함부르크나 묀헨글라트바흐가 원래 더 유명하고 진짜 의미에서의 '더비'매치였지만, 도르트문트가 다시금 강해지면서 상위권 팀간의 라이벌리를 형성한 것이다. 90년대~2000년대의 맨유와 아스날의 관계 정도. 맨유에게 아스날보다는 리버풀이나 맨시티와의 경기가 더비에 어울리는 매치업이지만, 아스날이 강해진 이후 아스날과의 경기도 긴장감이 흐르게 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그것도 독일 축구의 축제를 숙적 영국 축구의 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게 되었다. 경기 내용은 길이 남을 명경기가 되었다. 도르트문트와 뮌헨 모두 숨막히는 [[게겐 프레싱]]과 공격템포를 보여주며 새벽 4시에 눈비비며 보고있을 제3팀 팬들조차도 졸리지 않을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특히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골 이후에는 공이 20초마다 양쪽 코트를 오갈정도로 눈이 돌아가는 속공이 계속되었다. 귄도간의 극적 페널티킥 동점골, [[네벤 수보티치]]의 한 골 넣은것이나 다름없는 인생선방, [[마누엘 노이어]] vs [[로만 바이덴펠러]]의 선방쇼까지. 결국 경기 초반에 오버페이스로 많은 체력을 쓰며 승부수를 던졌으나 노이어의 선방쇼에 선제골을 넣는데 실패한 것이 후반에 작용해 체력이 고갈되자 후반 막판은 뮌헨의 페이스로 흘러갔으나, 이번에는 바이덴펠러가 만주키치의 헤더슛과 알라바, 슈바인슈타이거의 골이나 다름없는 중거리를 모두 쳐내버리는 등 선방쇼를 보여주며 양팀 팬들이 자리에 앉지 못할정도의 경기를 만들었다. 후반 37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탑스핀이 제대로 걸린 칩중거리슛이 골이 되나 했더니 바로 직전 핸들링 파울을 [[니콜라 리졸리]] 주심이 바로 앞에서 봐버리며 먼저 파울을 불어 인생골이 될뻔한걸 놓쳤다.[* 자세히 보면 노이어도 휘슬소리를 듣고 선방 제스쳐를 취하지 않긴 했다. 그래도 아무리 키퍼가 노이어였어도 충분히 골이 될 가능성이 높은 아름다운 궤적이었다.] 결국 후반 44분, [[제롬 보아텡]]의 롱패스를 리베리가 받아 힐패스를 흘려준것을 [[아르연 로번]]이 쏜살같이 달려들어 도르트문트의 포백을 한순간에 돌파해 1대1찬스를 성공시키며 드라마틱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로벤은 이 경기에서 두 번의 1대1찬스를 날려먹은데다 지난시즌 첼시전 결승에서도 결정적인 실축을 범하며 역적이 된 기억이 있던 터라 그 설움을 모두 떨쳐낸 골이었다.[* 게다가 2010 남아공월드컵 결승에서도 1대1 두번을 날려 준우승을 하는 등 결승울렁증으로 고통받았다. 결국 자기도 설움이 있었는지 경기 종료후 작년 같이 실축했던 [[슈바인슈타이거]]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클롭과 하인케스는 연장전을 대비해 아껴뒀던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끝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클롭은 벤더와 브와슈치코프스키를 빼고 사힌과 쉬버를 투입하는 공격적인 교체를 시도했고 하인케스는 리베리와 전방압박을 수행하느라 지쳐있던 만주키치를 대신하여 구스타보와 고메스를 투입하는 안정적인 선택을 가져갔다.], 결국 경기는 2대1 바이에른의 승리로 끝났다. 클롭의 남자다운 전술 선택은 전반 중반부까지 바이에른을 상대로 가패를 시전하며 성공하나 싶었으나 [[마누엘 노이어]]가 유효슈팅을 7개나 막아내버리며 기어이 선제골을 넣는데 실패한것이 뼈아팠다. 많은 체력을 쓰는 전술인 만큼 선제골이 필수였기 때문. 하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도르트문트도 패자임에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분류: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역대 시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